올해로 7년 연속 방범보안서비스 부문에서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를 차지한 ADT캡스는 그간 쌓아온 고객 신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보안 기술을 통한 선제적 대응부터 모회사인 SK텔레콤의 ‘New ICT’와 결합, 주차 시니어케어 등 신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차세대 보안시장을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비대면비접촉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보안업계에서도 경쟁력 있는 비대면 서비스 제공이 필수가 됐다. ADT캡스는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접촉이 불필요하면서 정확도와 신뢰도는 한층 높아진 생체인식 기술과 안면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출입통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ADT캡스 ‘복합생체인식기’는 얼굴, 지문, 카드의 세 가지 인식 방법을 복합적으로 조합하는 등 생체인식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캡스 모바일출입카드’는 스마트폰 기반의 출입 서비스로 별도의 출입카드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ADT캡스는 학교나 관공서, 대형 건물 등에 유용한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안면인식 AI 기술은 사람 얼굴만을 인식해 일일이 체온을 측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출입 통제가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가정용 보안 서비스에 비대면 서비스를 더해 업그레이드했다. ‘캡스홈’ 서비스는 사용자가 외출했을 때도 전용 앱을 통해 현관 앞 방문객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택배 등 배달물이 있을 때도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영상과 사진을 통해 알려준다.
ADT캡스는 ‘New ICT’를 바탕으로 기존의 물리보안 영역을 넘어 주거 환경주차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융합 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과 함께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5G(5세대) 시대 주차 솔루션 ‘T맵주차’를 출시한 데 이어 올 4월에는 T맵주차 사업장을 위한 보안 부가서비스인 ‘캡스 파킹 안심플러스’를 선보였다.
또한 주거 보안 영역에 ICT를 적극 도입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홈 보안 시스템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공동주택용 홈 보안 상품인 ‘캡스홈’ 이외에 지난 3월에는 SK텔레콤의 공동주택단지 IoT 플랫폼과 캡스의 보안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홈 서비스 ‘캡스 스마트빌리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ADT캡스는 새로운 보안 서비스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감은 물론 보안을 넘어 안전 및 케어시장으로 확장하며 보안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