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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 맞아?"…'굿캐스팅' 최강희, 액션 전사→청순 여신 180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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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사진=SBS)


‘굿캐스팅’ 최강희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청초한 미모를 뽐내는 ‘비밀 맞선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난 여성들이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국정원 요원들이 기술 거래 현장에 전격 잠입해 사건을 해결하던 중 예상 밖 폭탄 폭발 위기에 처하며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 3주 연속 월화극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는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최강희가 블랙요원의 카리스마는 벗어던지고 청순 여신으로 완벽 변신한 ‘비밀 맞선 현장’이 포착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극중 백찬미가 주말 오전, 근사한 호텔 레스토랑에 통깁스를 하고 나타난 장면. 백찬미는 샤랄라한 블라우스에 핑크빛 메이크업을 한 여태껏 본 적 없는 청순 반전 자태로 놀라움을 자아낸데 이어, 마른 침을 삼키며 안절부절못하는 가하면 손거울을 보고 연신 메이크업을 고치는 등 긴장되고 초조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잠시 뒤 ‘맞선남’이 등장하고, 백찬미는 밝은 미소를 띠고 반갑게 손을 흔들더니 수줍은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백찬미의 눈앞에 불청객이 나타나면서 백찬미가 전혀 예상 못한 돌발 상황에 화들짝 놀라 입을 틀어막고 있는 것. 까칠한 백찬미의 마음을 100% 충족시키며 만면에 웃음을 가득 짓게 한 상대는 과연 누굴 지, 또 맞선 중간 갑자기 나타나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불청객은 누굴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최강희의 ‘비밀 맞선 현장’은 지난해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촬영됐다. 최강희는 이른 아침 현장에 등장해 일찍부터 촬영 준비에 임했고, 입으로는 대사를 외우고, 몸으로는 액션 연습을 하는 열정적인 태도로 현장의 귀감을 샀다. 특히 최강희는 카메라 세팅을 바꾸고,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치는 동안에도 한쪽 팔에 감은 두껍고 무거운 깁스를 풀지 않은 채, 깁스로 인해 어색해질 몸짓을 연습하는 열의로 감동을 안겼다. 이어 최영훈 감독의 슛소리가 터지자 청순한 맞선녀에서 ‘액션 본능’을 폭발시킨 열혈 요원으로 변모한 극과 극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최강희는 고난도 액션 분량이 많아 몸이 피곤한 상황에서도 늘 스태프에게 먼저 다가와 힘드냐고 물어주는 모습으로 힘을 북돋워주는 배우”라고 말하며 “신 액션 여전사로 떠오른 최강희의 반전 러블리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캐스팅’ 7회는 18일(월)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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