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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씽씽이 노룩 하차 벤틀리, '벤신저' 대활약…'14.7%'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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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세젤귀 메신저 벤틀리의 활약에 시청자도 응답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0회 '오늘도 잼있다 하오' 편은 전국 기준 11.3%(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은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차지했다. 윌리엄의 2차 독립 선언과 독립한 형을 찾아오는 ‘벤신저’ 벤틀리의 이야기가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집에서 윌벤져스 형제는 아빠와 놀고 싶은 마음에 계속 아빠를 불렀다. 그러나 집안일 등으로 바쁜 아빠는 자신을 대신할 새로운 아빠 인형을 만들어줬고, 아빠가 자기와 놀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한 윌리엄은 짐을 싸 들고 집을 나왔다.

집 바로 앞에 터를 잡았던 1차 독립과 달리 윌리엄은 더 멀리 걸어갔다. 그러다 보니 옛날 집이 있는 아파트 옆 단지까지 가게 됐고, 그곳에서 우연히 정주리와 그의 아들 3형제를 만났다. 이에 샘 아빠는 정주리의 도움으로 윌리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때 벤틀리가 윌리엄을 데려오라는 아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요즘 부쩍 혼자서 해내는 것들에 재미를 붙인 벤틀리가 이번에도 혼자 다녀오겠다고 도전한 것. 업그레이드된 씽씽이 실력을 자랑하며 달려간 벤틀리는 중간에 민들레를 먹는 등 잠깐 한눈을 팔기도 했지만 형이 갔던 길을 무사히 따라가 윌리엄을 찾았다.

벤틀리는 윌리엄을 보자마자 씽씽이에서 노룩 하차했고, 정주리는 그런 벤틀리를 반겨줬다. 윌벤져스 형제의 우여곡절 가득했던 상봉에서는 시청률이 무려 14.7%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아이들의 놀라운 성장이 눈에 띄는 회차였다. 점점 더 어려운 미션도 혼자 도전하고 해내는 벤틀리의 깜찍한 활약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쉴 새 없이 저격했다. 앞으로도 ‘슈돌’을 통해 함께할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가 기대되고 또 기다려진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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