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돌고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16일 자정 미니 7집 앨범 'NONSTOP'의 수록곡 'Dolphin(돌핀)'의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스페셜 뮤직비디오에는 오마이걸 멤버들의 초창기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영상들이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마이걸 특유 싱그러운 에너지와 상큼발랄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장형 걸그룹’으로서 꾸준히 걸어온 오마이걸의 빛나는 성장기를 드러내며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신곡 'Dolphin(돌핀)'은 17일 오후 2시 기준 벅스 7위, 지니 8위, 멜론 17위 등 주요 음원 차트에 상위권을 차지하며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 유튜브 차트에서 주간 인기곡(5월8일~5월 14일) 5위에 수록곡 'Dolphin(돌핀)'이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원이 발매된 지 3주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이 이렇게 높은 음원 순위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또한 ‘Dolphin(돌핀)’의 중독적인 후렴구인 ‘물보라를 일으켜’부분을 활용한 영상들이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일종의 ‘챌린지’ 같은 입소문 효과를 내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27일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NONSTOP'의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로 각종 주요 음원 차트 1위을 차지했다. 더불어 음악 방송 8관왕을 달성하며 케이블과 지상파 음방을 올킬하며 오마이걸의 저력을 과시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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