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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렐라' 목동 옆 신월동 아파트…김성주 "명품샵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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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렐라 (사진=방송캡처)


‘홈데렐라’에서 신월동 34평형 아파트를 ‘수납 천국’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성공시켰다.

17일 방송된 ‘홈데렐라’에서는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목동 옆 동네 신월동의 34평형 아파트 리모델링을 의뢰했다. 기존의 아파트 구조는 책, 옷 등을 수납하기에 비효율적이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충분한 수납공간이 생기길 원했다.

이어 전문가는 신월동은 도보로 목동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가치 상승을 예상했다. 현재 신월동은 평당 2,500~3,000만원, 목동은 평당 4,000~4,500만원으로, 현재는 시세 차이가 크지만 신월동은 신축 건물이 많은 만큼 상승 기대가 큰 지역이라고 이야기했다.

수납 리모델링은 마루의 TV 주변을 책장으로 꾸민 효율적인 인테리어부터 의뢰인에게는 쓸모 없던 팬트리를 옷장으로 개조하며 기존의 짐을 넣고도 남는 수납력까지 리모델링의 혁신을 선보였다. 또 아이들의 작은 방은 시스템 책상과 침대, 숨어있는 수납까지 공간으로 딱 맞는 사이즈로 짜맞추며 수납의 끝판왕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김성주는 수납력을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반해 "명품샵 인줄 알았다."는 평을 했으며, 정형돈 역시 과감한 공간 구성에 놀라며 방을 공개할 때마다 환호성을 외쳤다.

리모델링 총 비용은 3천만원대로 예상보다 낮은 비용에MC들이 깜짝 놀랐다. 또,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34평형 아파트에 4인가구에 최적인 학군 좋은 목동 옆이라는 점, 효율적인 리모델링 등이 추후 가치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리얼한 리모델링 과정과 기대 가치상승 정보까지 알려주는 ‘홈데렐라’는 SBS Fi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일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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