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의 리더 효정이 '애교 장인'다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일 없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효정은 이세돌, 이국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라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효정은 밝은 에너지와 순수한 매력으로 금세 MC들과 게스트들을 매료시켰다.
효정은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매력 포텐을 터트렸다. 효정은 직접 자작곡한 애교송인 '내꼬해'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달콤한 분위기로 만들었으며, '라스'만을 위해 헌정 애교송 '매미송'을 선보이며 출연진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효정은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매력 포텐의 시간이었다. 아르바이트하며 익힌 병 나르는 스킬부터 동요 개인기, 빨대 피리 개인기를 선보이며 물오른 예능감을 선사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평소 해맑게 웃는 얼굴로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고 불리는 효정은 안 웃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능에서도 마지막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슬프다고 밝히며 효정만의 따뜻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효정이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4월 27일 미니 7집 앨범 ‘NONSTOP'을 발매하고 각종 음원 차트 올킬을 비롯해 음악방송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세 걸그룹'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