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출근 준비로 정신없는 아침, 직장인이라면 손에 잡히는 대로 입고 나가기 일쑤일 것이다. 가방 고를 여유도 사치인 아침에 고민 없이 들기 좋은 데일리 백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잘 고른 데일리백 하나로 일주일 스타일링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 포인트가 되는 크로스바디백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할 일명 ‘월요병’을 퇴치할 아이템은 바로 심심한 룩에 포인트가 되어 줄 크로스바디백이다.
실용적이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크로스바디백. 평소 꾸민 듯 안 꾸민 자연스러운 패션을 고수하는 이라면 포인트 되는 컬러감의 크로스바디백을, 화려한 색감의 옷을 주로 입는 이라면 화이트나 블랙과 같은 기본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크한 쉐입을 자랑하는 만큼 심플하고 디테일이 없는 아웃핏과 함께 크로스바디백을 매치한다면 더욱더 패셔너블하면서 감각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필요한 것만 간단히, 미니 백
이것저것 업무가 많아져 머릿속이 복잡하다면, 짐을 최대한 줄이고 가볍게 출근해보자. 미니 백을 잘 고른다면 생각보다 넉넉한 수납력으로 필요한 짐은 많이, 하지만 컴팩트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가벼운 소재로 컴팩트하게 들기 좋은 호보 형태의 미니 백은 이번 시즌의 핫 트렌드로 꼽힌다. 스트랩을 짧게 연출해 90년대 무드를 살리는 것이 포인트. 작지만 팩트와 립스틱 휴대폰까지 모두 쏙 들어가니 생각보다 꽤나 실용적이라 할 수 있다.
# 블링블링한 스트랩이 포인트!
중요한 미팅이 있거나 사내 행사가 있다면 일상 룩에서 변화를 주고 싶어진다. 이럴 때 가장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은 바로 가방. 하지만 중요한 자리마다 매번 가방을 바꿀 수는 없는 노릇. 간단한 방법으로 새 가방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스트랩만 교체하는 것.
탈착식으로 쉽게 스트랩 교체가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백들이 출시되고 있다. 소재도 금속, 가죽, 아크릴 등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어 본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잘만 활용한다면 새로운 느낌을 주는 건 물론 패션의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어디에나 어울리는 데일리 백, 퐁티유 소가죽 크로스겸 숄더백
가지고 있는 가방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가방을 고르라고 하면, 단연 숄더백을 선택할 것이다. 숄더백은 어떤 옷에든 잘 어울리고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 프랑스 감성의 브랜드 엘레강스 파리의 ‘퐁티유 소가죽 크로스겸 숄더백’은 실용적이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데일리 백으로 제격인 아이템이다.
엘레강스 파리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가방으로 잘 알려져 있다. ‘퐁티유 소가죽 크로스겸 숄더백’은 미디엄 사이즈 백으로 캐주얼룩, 오피스룩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 소가죽으로 고급스럽게 연출 가능하며,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유행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퐁티유 소가죽 크로스겸 숄더백’은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에 들기 좋은 제품으로 크로스 백으로 착용하거나 어깨에 가볍게 두르는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차정원, 제니, 현아 인스타그램, 엘레강스 파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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