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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팔면 그만? 명품 차에는 명품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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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간 외관 손상 수리비 보상&평생 소모품 무상교환
 -생산 및 판매는 물론 유지·관리 단계까지 명품 서비스 제공

 명품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치 않는 가치를 통해 인정받는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명품을 지향하는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온전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관리한다. 그 중에서도 마세라티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섬세한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다.

 12일 마세라티 수입·판매사인 FMK에 따르면 바다를 건넌 마세라티 전 차종은 국내에 들여오는 순간부터 철저한 관리를 받는다. 우선 PDI(인도 직전 검사)를 거친 후 프리미엄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세밀한 위생 방역작업과 함께 차 내 미세분사 연무방역을 실시한다. 또 모든 출고자가 안전하고 상쾌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용 미니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명품의 역사와 품격이 영원하듯 마세라티의 서비스도 첫 순간부터 평생 함께한다. 가장 먼저 소비자가 처음 차를 받을 때 느꼈던 만족감과 감동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전 차종에 1년간 자동차 외관 손상 수리비를 보상하는 '마세라티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걱정없이 1년간 새 차와 같은 디자인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평생 소모품 무상교환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총 10종의 소모품을 평생 무상 교환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는 물론 경제성까지 제공한다.

 마세라티 라인업 중에서도 성능과 감성, 효율을 가장 적절하게 결합한 기블리는 합리적 명품으로 평가받는다. 기블리는 1967년 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혁신적인 쿠페 감성을 기반으로 현대적 디자인과 편의품목을 적용해 재탄생했다.

 플래그십인 콰트로포르테의 동력계와 플랫폼을 대부분 공유하면서도 마세라티의 첫 디젤 엔진을 얹은 게 특징이다. V6 3.0ℓ 엔진은 최고 275마력, 최대 61.2㎏·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효율이 10.0㎞/ℓ에 달한다. 특히 액티브 사운드 기술 덕분에 디젤 엔진에서도 고유의 감성적인 배기음을 들을 수 있다. 대중성을 추구하면서도 마세라티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 결과다. 

 명품으로서의 가치는 그란루소와 그란스포트 두 가지 트림에서 극대화한다. 그란루소는 럭셔리 감성과 안락함을 강조했다. 크롬으로 마감한 앞범퍼가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끌어올린다. 실내에 기본 적용한 에르메네질도 제냐 실크 에디션은 실크 소재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이탈리안 감성을 선사한다. 고급 우드로 마감한 전동식 스티어링 휠, 전자식 글로브박스 잠금장치, 소프트 도어 클로즈 기능은 세단의 우아함을 완성한다.

 그란스포트는 피아노 블랙 인서트 스포츠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채택했다. 스포츠 시트는 12방식 자동 조절과 메모리 기능이 있다. 전자제어식 스카이훅 서스펜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페달은 레이싱 DNA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FMK 관계자는 "106년 역사와 이탈리아 특유 장인정신이 녹아 있는 마세라티는 한 대 한 대가 명품으로 평가받는다"며 "생산 및 판매과정에서뿐 아니라 차를 고객에게 전달한 후에도 지속적인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는 게 진정한 명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FMK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시장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이벤트를 벌인다. 전국 9개 공식 전시장을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에게 마세라티 모델카를, 현장 계약자에게 마세라티 블록 토이를 각각 증정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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