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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조달환, "실제로는 80년생" 오민석과 동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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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조달환이 오민석의 생일상을 차렸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조달환은 자신의 양평집에서 오민석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상윤, 민성욱, 신재하를 초대했다.

이날 조달환은 친구들에게 맨발 걷기를 제안했다. 그는 "여기 오면 애들이랑 하는 게 있는데 여길 맨발로 뛰어 다닌다"며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넓직한 마당에는 직접 자신이 만든 오두막과 시소, 트램펄린까지 구비되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달환은 초대 음식으로 훈제 통 삼겹살을 대접했고,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던 중 조달환의 생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누가 해준다고 하면 어색하고 생일을 다 거짓말로 말해. 주민등록상도 내 생일이 아니고"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나보다 형이지"라며 확신했고 민성욱 역시 "나보다도 형일 거 같은데"라고 거들었다.

조달환은 "출생신고가 81년생으로 되어 있다. 원래 80년생인데"라고 밝혔고 오민석은 "나랑 동갑이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이상윤은 1살 어린 81년생으로 알려졌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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