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이재한이 드디어 연인 최송현의 아버지와 만난다. 아직 최송현의 아버지와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는 이재한이 ‘운명의 D-DAY’를 준비하는 모습과 ‘운명 커플’의 진짜 운명이 걸린 일생일대의 현장이 모두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0일 “11일 방송을 통해 ‘운명 커플’ 최송현-이재한이 최송현의 부모님과 공식 만남을 갖게 된 모습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앞서 최송현과 이재한은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한 노력을 쏟아내며 많은 커플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그러나 아직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 공식적인 만남을 가지지 못한 상황이다.
고대하던 최송현 부모님과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되며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막막하던 가운데, 어버이날을 기념해 최송현 부모님과 만날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 만남을 앞두고 “태어나서 제일 떨리는 것 같다”며 기쁨과 긴장, 걱정을 오가는 복잡한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최송현 아버지의 신뢰와 믿음을 얻기 위해 ‘아버지의 숙제’를 작성하고, 아버지의 취향에 딱 맞는 ‘레어템’ 선물까지 직접 준비하기도. 이재한의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숙제’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부모님 두 분을 위한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송현이 잔뜩 긴장한 연인 이재한을 걱정하는 모습과 약속 장소에서 텅 빈 앞자리를 바라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든다.
최송현 어머니와 만났던 첫 번째 만남에서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최송현의 아버지. 최근까지도 최송현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마음이 굳게 닫혀 있다고 알려져 이번 만남은 ‘운명 커플’의 미래에 큰 고비가 될 만큼 중요한 순간임이 틀림없다.
과연 최송현의 아버지가 이재한을 만나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운명 커플’의 앞으로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운명 커플’ 최송현-이재한과 최송현 부모님의 만남이 무사히 성사될 수 있을지는 오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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