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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엄마야 누나야’ 들어보실래요?...그리움 앙상블 첫 레코딩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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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리움 앙상블이 전통 동요와 민요 가락을 재해석했다.

금일(6일) 유니버설뮤직 측은 “국내 유수 음대 교수로 이루어진 클래식 앙상블 그룹 그리움 앙상블이 한국 동요와 민요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앨범 ‘엄마야 누나야’를 4일 발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엄마야 누나야’는 그리움 앙상블이 팀을 결성한 이래 첫선을 보이는 레코딩 앨범으로 눈길을 끈다. 작곡가 김한기, 홍승기, 양준호의 손을 거쳐 클래식 음악으로 옷을 새로 갈아입은 ‘어머니 마음’ ‘퐁당퐁당’ ‘엄마야 누나야’ ‘섬집 아기’ ‘아리랑’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 12곡이 담겼다.
 
그리움 앙상블 멤버이자 단국대학교 기악과 교수 피아니스트 이형민은 “처음에는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하다가 우리나라의 동요, 민요의 아름다움에 심취하게 되었다”며, “이런 곡들을 더 널리 알려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그리움 앙상블은 2015년 SK케미칼 그리움홀의 초청으로 연주회를 하게 된 것을 계기로 결성, 이후 꾸준히 연주회를 이어오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유시연, 피아니스트 이형민, 비올리스트 신윤경, 첼리스트 최정주, 플루티스트 윤혜리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연주자 6인으로 이루어졌다.

(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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