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특구의 고장 진안의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2020년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국 인삼제품분야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안홍삼이 △최초상기도 △인지도 △브랜드차별화 △브랜드신뢰도 △브랜드리더쉽 △품질 △브랜드충성도 등 7개 조사항목 합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진안홍삼은 2015년에서 2017년까지 그리고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5번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인삼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고 할 수 있다.
해발 500m의 남한유일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진안인삼은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홍삼가공용으로는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2005년에는 전국유일의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홍삼명인이 진안에서 배출되었다.
한편, 진안군은 2008년에는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홍삼 전문연구기관인 진안홍삼연구소를 설립하여 홍삼의 효능연구 및 제품개발과 진안홍삼의 품질인증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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