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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표창원, ‘본 투 비 프로파일러’ 면모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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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표창원, 천성적 프로파일러 면모 선공개 (사진=MBC)

표창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 투 비 프로파일러’의 면모를 선보였다.

6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 측은 표창원의 남다른 프로파일링과 합기도 실력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표창원이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자주 다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에 울분이 쌓여 그렇게 표출한 것이라고. 그러나 “감정적으로 싸우고 나면 나중에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해결 방법을 강구하던 표창원은 “갈등이 생긴 친구의 집에 찾아갔다”라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친구의 가정환경을 보고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였다며, 떡잎부터 남달랐던 1세대 프로파일러의 해결책에 모두가 감탄을 보냈다.

이외에도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합기도까지 연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너무 잘해서 홍콩 무술 감독이 절 데려가겠다고 할 정도였다”라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무술을 보여 달라는 요청에 선뜻 일어선 표창원은 몸을 사리지 않는 전방 낙법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MC들은 벌떡 일어나 다시 보여 달라고 요청하기도. 영상 마지막에는 전방 낙법에 이은 그의 엄청난 회전 낙법이 예고돼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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