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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코로나19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농활 프로젝트'로 착한 예능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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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사진=MBC)


‘끼리끼리’가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등을 선두로 착한 예능에 등극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기 위해 일손을 돕는 모습으로 농가의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의 ‘농활 프로젝트’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매회 참신한 아이템으로 예측이 불가한 활약을 선보이는 ‘끼리끼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착한 예능으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끼리끼리’는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실내 촬영에 돌입했다. 끼리들은 실내 촬영에 따라 극한 상황 속에서 생활력을 알아보는 ‘극한 부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착한 예능의 신호탄을 울렸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끼리 인력소’ 편을 통해 농가를 향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끼리들은 전남 해남, 충남 부여, 강원 춘천, 경기 파주로 각각 흩어져 전복 양식장과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화훼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전국 각지로 피해 농가를 찾은 끼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피해가 있는지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진정성 있게 임하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의미 있는 취지의 일손 돕기에 끼리들은 “우리 한 번 열심히 노력해서 힘써봅시다”라며 최선을 다해 농가의 일손을 도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다음 주 홈쇼핑을 통해 수확한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끼리들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직접 수확한 농수산물을 갖고 홈쇼핑 판매에 나선 끼리들의 예측 불가 생방송 현장은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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