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산재보상을 위해 합동분향소 등 3개소에 현장지원팀을 파견해 현장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5일까지 유족대기실(모가체육관), 합동분향소(서희청소년센터), 이천시청 상황실 등에 현장지원팀을 파견해 유족보상 및 장의비 지급 등 유족상담과 부상자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장 시공사의 산재가입 여부, 보상 절차 등 관련 유관기관의 자료요청에도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천 화재사고 희생자 및 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유족 한분 한분에게 산재보상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고 부상자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