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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정운찬 KBO 총재, 잠실구장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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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직접 잠실야구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박원순 시장은 1일 오후 2시 서울시 연고구단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개막 전 마지막 연습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야구장 방역대책 등을 점검했다.

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 연기, 무관중 경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에 따라 KBO는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선제 수립하고 대비 중이다.

KBO는 4월21일~5월1일까지 계획된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5월5일부터 11월2일까지 팀당 144경기를 목표로 정규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5일 어린이날 개막하는 프로야구는 당분간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박 시장은 정 총재와 만나 단계적으로 관람객 입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음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관람객 입장을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정 총재는 "KBO도 모든 구단과 합심해서 철저한 방역과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서울시뿐 아니라 중앙정부,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와 KBO는 2020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의 안전한 스포츠 관람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KBO는 관람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로야구 팀 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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