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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소소의 건강상 문제로 6인 체제로 컴백, 하루빨리 완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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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건강상 문제로 6인 체제로 컴백 아쉬워 (사진=bnt)

청량한 음색에 멤버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똘똘 뭉친 걸그룹 공원소녀의 레나, 민주, 서령, 서경, 미야, 앤의 화보가 공개됐다.

총 두 가지 콘셉트로 bnt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공원소녀는 걸크러시 무드와 여성스럽고 성숙한 무드의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묻자 멤버 레나는 “쉬는 동안 유튜브 보면서 기타도 배우고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는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실감이 나질 않고 새로 데뷔하는 기분이 든다”고 답했다. “꾸준히 가꾸고 멘탈 관리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원소녀 멤버 중 소소는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에 불참하게 돼, 6인 체계를 이어가게 되었는데. 서경은 “소소 본인이 더 속상할 거라 생각한다. 하루빨리 완치되어 같이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멤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공원소녀는 외국인 멤버들도 구성되어 있어 덕분에 해외 팬분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나이대로 구성되어 있어, 앤은 “팀에서 나이가 중간이라 브릿지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공원소녀는 어떤 노래를 하는지, 차별화된 매력이 뭔지 묻자 앤은 “공원소녀는 힐링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노래를 하는 그룹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1집부터 3집까지 이야기가 연결된다. 우리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세계관으로 만들었다는 게 매력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연습생 때와 데뷔 후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그루’라는 팬들의 명칭이 생기고 프로 의식이 생겼다”고 전했다.

연습생 때부터 같이 생활해 왔다는 공원소녀는 “가족들에게만 보여주는 모습까지 공유한다”고 전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활발한 매력를 가진 공원소녀는 “유튜브 브이로그를 찍어 잘할 것 같다.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싶은 바람도 드러냈다.

멤버들 각기 다른 매력을 소유한 공원소녀. 저마다 특징에 맞는 별명도 많을 터. 레나는 “막둥이지만 키가 커서 ‘자이언트 베이비’라고 불린다고. 서경은 “장근석 선배가 지어준 ‘해님’이라는 별명이 있다. 팬분들도 그렇게 불러준다”고 전했다. 서령은 “요정 리더라는 수식어가 있는데 민망하지만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첫인상이 차가워 보이는 앤에 대해 멤버들은 “실제로는 반전 매력이 있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미야는 “이번 앨범 표지 일러스트에도 참여했다. 팬들은 ‘미카소’라고 불러주기도 한다”고. 또한 미야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하다고 하여 멤버들 사이에서 ‘봉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공원소녀만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음악이 어떤 건지 묻자 민주는 “데뷔곡 ‘퍼즐문’이 공원소녀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The keys’에 대해서 묻자 “세계와 세계를 연결해주는 미지의 문이 있는데 그 문을 열수 있는 키를 의미한다”고 했다.

서령은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최고 2위에 그쳤던 음악 성적. 이번엔 꼭 1위를 해서 공원소녀의 음악을 알리고 싶다.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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