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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타일러, 뇌섹남 언어천재 '대한 미국인'의 10년차 한국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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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타일러의 반전 매력 가득한 한국 생활기가 전파를 탄다.

2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미국 명문대 시카고 대학 국제학부 졸업, 한국어를 포함 8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천재, 아이큐 165 뇌섹남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출연해 그의 한국 생활을 공개한다.

한국에 온 지 어느덧 10년. 스물셋, 앳된 대학생으로 한국을 찾았던 타일러는 이제 서른셋, 청춘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예능뿐만 아니라 토크쇼, 강연 프로그램 등 각종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타일러는 ‘사람이 좋다’에서 처음으로 레트로 감성 가득한 현관문부터 미국 고향 집을 그리워하며 직접 꾸민 주방까지 인테리어 하나하나 정성 들여 꾸민 개성만점 싱글 하우스를 공개한다.

또 타일러는 캔버스와 물감 하나만 있으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그림 실력 또한 선보인다. 타일러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생 친구가 된 블레어와 함께 페인팅 인터넷 방송까지 시작했을 정도로 그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타일러의 반전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가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은 작은 텃밭이 있는 옥상 테라스와 중국 분위기 물씬 나는 대림시장, 젖소를 만날 수 있는 교외의 목장이라고 한다.

한국 생활 10년 차. 방송도 일상도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도, 어느 것 하나 대충 대충이 없는 삶의 열정 뜨거운 사람, 타일러 라쉬. 한국의 오늘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대한미국인’, 타일러 라쉬의 일상을 ‘사람이 좋다’에서 함께 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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