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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유망 관광 스타트업 민간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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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24일까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성장단계별 관광벤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공사가 민간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액셀러레이팅 사업에는 벤처스퀘어, 와이앤아처, 씨엔티테크 등 3곳의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민간 투자기관이다. 이들은 각 10개씩 총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기업당 5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교육·컨설팅, 멘토링 등 보육지원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실적이 우수한 스타트업은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관광 플러스팁스, 관광 선도기업 육성 등 공사가 후속사업으로 준비 중인 각종 기업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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