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본 어게인’ 진세연과 이수혁이 필연적으로 재회한다.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세 남녀의 미스터리 멜로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정사빈(진세연)과 김수혁(이수혁)이 사건 현장에서 조우한다고 해 화제다.
지난 방송에서 환생한 정사빈과 김수혁은 거리 혹은 지하철 플랫폼 등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깊은 인연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랬던 이들이 현생에서는 어떤 관계로 맺어질지 알 수 없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금일(27일) 방송에는 이들이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점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정사빈과 김수혁이 미라 유골이 발견된 사건 현장에서 뼈 부검 전문 법의관과 검사로 재회한 것. 둘은 정식 첫 만남에서부터 양보 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정사빈과 김수혁의 표정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정사빈과 김수혁을 한 곳으로 불러모은 원인인 미라 유골이 붉은 동아줄에 꽁꽁 매인 채 발견되고, 유례없는 유골 상태에 이를 지켜보는 김수혁과 정사빈의 얼굴도 심각해 사건의 경중을 예상하게 한다.
또한 유골과 함께 나온 책도 사건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과연 이 유골은 1980년대 전생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1980년대의 세 남녀 공지철(장기용), 정하은(진세연), 차형빈(이수혁)의 사랑이 파국으로 치달으며 마무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금일(27일) 방송부터 본격적인 환생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1980년대에 이은 진세연과 이수혁의 현생 해후가 궁금하다면?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