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0여 개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는 2차 협력사까지 대상에 넣었다. LG전자의 생산기술 전문가들이 협력사에 파견돼 스마트 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전수(사진)한다. 제품 구조나 제조 공법을 개선하고 부품 복잡도를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 전무는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면 코로나19도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