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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쥐언니 뷰티칼럼㊲] 국내 최초 비타민 스틱? 밤에 피어나는 ‘순백의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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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미모는 평생에 걸쳐 명작이 되고
피부의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

친정집은 언제나 그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가깝고도 먼 곳이 친정인 것 같아요. 힘들고 지친 날은 어김없이 친정 생각이 납니다. 다정한 아버지와 엄격한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유년시절이 진한 향기로 남아 자주 제 곁을 맴돕니다.
 
늦둥이로 태어나 양쪽 부모님의 남다른 애정 속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저를 데리고 다니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하셨어요. 인생에 교훈이 될 좋은 말씀을 옛날이야기처럼 자주해주셨고 제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친정의 온기는 엄마의 손길에도 담겨 있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챙겨 주셔야 직성이 풀리는 ‘극성엄마’였습니다. 제가 40대가 된 지금까지도 제게 ‘화장품은 잘 바르고 다니냐’, ‘여자는 잘 가꿔야 한다’ 말씀하시는데 이젠 그 잔소리마저 정겹네요.
 
친정엄마를 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피부만큼은 항상 곱게 관리하셨던 엄마의 얼굴에 깊게 팬 주름과 거뭇한 세월의 흔적이 새겨진 것을 보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됩니다. 저희 딸 혜원이 얼굴에 생긴 주근깨만 속상해 할 줄만 알았지, 우리엄마가 늙어가는 설움은 신경써주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싶어 죄송스럽기도 해요.

세월 앞에 나타나는 피부의 변화는 단순히 주름이나 탄력저하만은 아닙니다. 하루가 다르게 칙칙해지는 피부톤과 거뭇거뭇하게 올라오는 기미, 주근깨 역시 여자의 젊음을 방해하는 피부 고민이에요. 특히 기미나 주근깨는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고 넓어져 확실한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 씨의 희고 고운 피부가 많은 여성의 로망인 이유도 맑고 투명한 피부가 주는 깨끗하고 산뜻한 이미지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지속적인 미백관리를 합니다. 타고나게 하얀 피부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고른 피부톤을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한층 화사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거든요.
 
백옥처럼 맑고 환한 피부를 위한 저의 선택은 ‘아로셀 비타파워 스틱’입니다.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완화에 특화된 효과가 있는 국내 최초의 고기능 비타민 스틱이라고 해요. 임상을 통해 색소침착 및 피부톤 개선 효과를 입증한 ‘명품 미백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죠.
 
아로셀 비타파워 스틱은 자체 개발한 제조공법으로 안정화한 퓨어 비타민C를 20% 함유하고 있습니다. 영국산 퓨어 비타민C는 입자가 커서 흡수력이 떨어지는 비타민 유도체가 아닌, 흡수율이 뛰어난 미세입자로 만들어져 뛰어난 피부 미백효과를 안겨 줍니다.
 
복합 기능성 화장품에 함유된 소량의 미백성분과 다른 개념의 기초관리 스틱이라고 볼 수 있어요. 순도 100의 비타민C만을 피부에 직접 바르는 만큼 집중 미백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매일 밤 기초제품을 바른 다음 비타민 스틱을 발라주면 조금씩 안색이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비타파워 스틱은 가급적 밤에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비타민C 성분의 특성상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기 쉬운 낮에 사용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집 여자들은 ‘낮의 선크림, 밤의 비타민 스틱’을 원칙으로 미백관리를 합니다.
 
햇볕에 노출되기 쉬운 낮에는 아로셀 톤업 퍼펙트 선크림이 피부 그을림과 기미, 주근깨를 예방해 주니까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어요. 그리고 피부세포의 재생이 활발해지는 밤에는 아로셀 비타파워 스틱을 발라 이미 생긴 착색이나 잡티, 기미, 주근깨를 개선해 줍니다. 예방부터 개선까지 한 방에 해결하는 ‘이중 미백 홈케어’라고 볼 수 있죠.
 
“밤의 어둠은 달이 밝히고 피부의 그늘은 비타민이 밝힌다”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은 없지만 더 아픈 손가락은 있다면서요? 저한테는 첫째 딸 혜원이가 더 아픈 손가락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잠든 밤이 찾아오면 조심조심 제 딸 혜원이 방에 찾아 갑니다.
 
딸을 가진 엄마의 마음이 다 그렇잖아요. 여자아이인 만큼 피부는 깨끗하고 맑게 유지해 주고 싶은 욕심이요. 아직 한창 공부해야 하는 학생이라 적극적으로 ‘관리해라’ 말은 못하지만, 뒤에서 조용히 챙겨 주고 싶은 마음에 ‘밤의 요정’을 자처하곤 해요.
 
혜원이는 주근깨 소녀예요. 어릴 때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제 부주의로 선크림을 안 발라줘서 생긴 영광의 상처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그 주근깨를 볼 때마다 엄마로서 속상하고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마음을 담아 아이에게 발라주는 화장품이 비타파워 스틱인 것 같아요.
 
아이가 깨지 않게 살살 비타민C를 발라주고 나오는 제 발걸음은 무척 가볍습니다. 그리고 밤새 아이의 피부가 맑아지길 기도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잠을 청합니다. 친구 같은 엄마가 별거 있나요? 철들지 않은 아름다움을 꿈꾸는 제가 친구 같은 엄마 아닌가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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