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부캐의 세계’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라섹이 ‘답정유’ 면모로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라섹은 생애 첫 라이브 쿡방에 자신만만해하지만, 그의 찌개는 ‘파국’으로 치닫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안의 유재석, ‘유(YOO)니버스’ 속 여섯 부캐가 동시간 라이브 방송 맞대결을 펼치는 ‘부캐의 세계’가 그려진다.
트레이드 마크인 베레모와 ‘인생라면’ 글씨가 새겨진 앞치마를 두르고 ‘부캐의 세계’ 쿠킹 스튜디오에 등장한 라섹은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이들을 위해 ‘집밥 유선생’으로 변신, 시청자와 소통하며 한 시간 동안 뚝딱 한 상 차림을 준비해 볼 계획임을 알린다.
라섹은 토크 좋아하는 셰프 답게 자신의 음식 취향 수다를 떨고, 방송을 도와주는 협찬사에 대한 고마움도 깨알 표현하는 등 방송 체질임을 확인한다. 토크와 입으로 하는 요리는 자신만만함과 능수능란함 그 자체지만, 실제 요리 과정에서 어설픔을 뽐낸다. 급기야 라이브 방송 중 철분이 가득한 김치찌개를 조리하는 현장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파국이다”라는 시청자 반응을 얻은 우당탕탕 ‘집밥 유선생’ 라섹표 쿡방이 궁금해진다.
자신의 요리에 셀프 만족하는 라섹을 위해 쿡방 경험이 있는 작가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그의 요리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라섹의 요리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답정너 셰프 라섹의 쿡방은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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