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골프 예약 업체 엑스골프(XGOLF)가 기업 전용 예약 서비스인 ‘신(信) 멤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신멤버스는 예약부터 결제까지 무기명으로 이용하는 원스톱 골프 멤버십이다. 기업들이 신멤버스에 가입한 뒤 예치금을 적립하면 1년간 4인 무기명으로 골프장 예약부터 그린피, 카트비, 식음료비 등을 엑스골프가 정산하는 식이다. 법인회원권을 갖고 있지 않아도 300여 개 골프장을 주중·주말 상관없이 쓸 수 있다. 신멤버스를 통한 예약률은 97%에 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조윤혁 엑스골프 상무는 “늘어나고 있는 비즈니스 골프 수요에 맞춰 이용 가능한 명문 회원제 골프장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예치금 사용처도 골프용품 구입부터 국내외 항공권, 호텔 및 리조트 숙박 예약 등으로 넓혔다”고 말했다.
엑스골프는 다음달 15일까지 신멤버스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볼빅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드루벨트 등을 선물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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