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제작한 면 마스크와 ‘올반’ 가정간편식 등을 담은 ‘희망 키트’ 300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희망 키트는 마스크와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임직원들이 재택 봉사로 제작한 면 마스크와 올반 흑마늘 삼계탕, 두유, 즉석밥 등 식료품 9종으로 구성됐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월부터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샌드위치, 과일, 베이커리 등 간식 150인 분을 매일 전달하고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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