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MCN 롤큐(LOLQ)가 지난 10일 크리에이터-팬 기반 게임 커뮤니티 앱 ‘롤큐플레이’(LOLQPLAY)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10일 안드로이드와 iOS로 모두 출시된 롤큐플레이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콘텐츠를 이용한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급상승 앱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롤큐플레이에서는 크리에이터가 본인 채널을 개설하여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팬들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크리에이터와 팬들은 양방향 콘텐츠 소통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유튜브, 이미지, 외부 링크를 쉽고 간편하게 삽입하여 콘텐츠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채널의 팬(팔로우)이 아닌 상태로도 자유롭게 포스팅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크리에이터의 커뮤니티 소통 니즈가 반영된 점도 눈길을 끈다. 롤큐 소속 크리에이터가 아니더라도 게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롤큐플레이에 채널을 개설할 수 있다.
아울러 롤큐플레이에선 롤큐 프로덕션이 자체 제작한 브랜드 영상과 게임 관련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에 게이머들을 위한 종합 커뮤니티로써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롤큐 관계자는 “게임 크리에이터와 팬 사이의 쉬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본 앱을 개발했다”며 “향후에도 원활한 크리에이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큐는 게임 크리에이터 116명, 유튜브 구독자 총합 1천만 명과 함께 하고 있는 게임 MCN 전문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페이스북 게임 팬 페이지 총합 300만 구독자, 유튜브 조회 월 1.6억 뷰 등을 기록해 게임 채널로서의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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