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의 인교진이 출구 없는 블랙홀 매력의 ‘인예나’로 변신했다. 그는 밀가루가 범벅된 얼굴부터 양손이 결박된 포즈, 무중력 상태까지 4차원 공주 3종 세트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늘(1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인예나’로 변신한 인교진의 공주 3종 세트가 공개된다.
10인의 끼리들이 위험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원더끼리로 변신했다. 우주(?)로 파견된 이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서 우주를 탈출한 뒤 지구를 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엘프 귀와 민트색 헤어, 원피스를 장착한 인교진이 눈길을 끈다. 그가 ‘2020 원더끼리’ 특집을 위해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의 주인공 예나로 변신한 것. 그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파견된 ‘흥끼리’에게 “정신 차려 이 바보들아!”라며 새침한 매력을 선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인예나’로 변신한 인교진은 미션 수행을 위해 밀가루를 뒤집어쓰는가 하면 놀이기구에 탑승해 몸이 뒤집히는 등 우주를 들썩이게 만들 정도로 충격적인 비주얼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뒤집힌 놀이기구에서 산발이 된 채 영혼이 탈곡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인예나’ 인교진의 우주를 뒤집어 놓을 예능감은 오늘(12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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