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들이 10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모델명: RH16VS)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에 판매하는 모든 건조기를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1주차에 LG전자 건조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30%를 차지한 데 이어 3주차부터는 절반을 넘겼 다.
이 제품은 살균 탈취 주름완화 등을 돕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이 특징이다. 트루스팀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LG전자 생활가전에 적용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55개 협력사가 LG전자에 부품 등을 공급하는 등 제품 생산에 협력하고 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