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양치승이 김우빈의 인성을 칭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대세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격렬한 운동 후 단백질 셰이크, 이것을 먹을 경우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황금비율로 들어있는 것. 이것을 먹으면 신체 회복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양치승 관장에게 유리한 문제일 거란 생각에 다들 운동 후 무얼 마시나 궁금해했다.
이에 양치승 관장은 '아미노산' 종류 중 하나일 것 같다고 추측했고, 정형돈은 '시나몬' 아닌가 추측했다. 이에, 김용만은 "안정환이 강력추천하는 '헛개나무즙'인 것 같다"며 "이게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줄 서서 먹는다"라며 답했다. 정답은 초코우유였다.
특히 연예인 트레이너로 누구를 제일 애제자로 꼽느냐는 MC 김숙의 질문에 양치승 관장은 "김우빈이 서울로 상경해 처음 모델 일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10년을 함께 해왔다" 며 “처음에 김우빈은 어깨가 좁고 키만 큰 친구였는데 점점 해가 갈수록 몸이 좋아지더라”라며 며 극찬했다.
특히 “이 친구 좋은 이유가 예의가 너무 바르고 그 날 10kg를 들어야 하면 미리 적극적으로 가져와요. 다른 친구들은 멀뚱하게 서 있는데 그런 적극적인 태도도 굉장히 좋았죠"라며 김우빈의 인성도 칭찬했다.
이어 “엊그제도 우빈이한테 연락이 왔다”며 김우빈과의 ‘찐 우정’을 자랑하자 옥탑방 멤버들은 김우빈과의 전화 찬스를 기대하기도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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