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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임대료 감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두 달간 반값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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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동아닷컴은 31일 붐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의 한 건물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두 달간 50% 인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붐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의 임차인은 해당 매체에 직접 "3월 초 임대료 보내고 나니 코로나 때문에 많이 어려우실 테니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하면서 (붐이)임대료 인하를 제안했다"고 제보했다.

한편 붐은 SBS 라디오 ‘붐붐파워’,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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