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기홍이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파격적인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임기홍은 ‘인간수업’에서 남자 주인공 지수(김동희 분)와 긴장 관계에 있는 대열을 연기한다.
대열은 극중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자 파격적인 색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대열을 연기하는 임기홍은 ‘인간수업’을 통해 김진민 감독과 재회한다. 김진민 감독과 임기홍은 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임기홍은 2001년 데뷔한 후 공연,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연기파 배우다. 그가 이번 ‘인간수업’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과 그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위험으로 치닫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다. ‘무법 변호사’ ‘개와 늑대의 시간’ ‘결혼계약’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신예 진한새 작가가 만났다.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9일 전세계에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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