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김신영이 작사가로 변신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전참시' 96회에서 김신영은 소속사 대표 송은이를 위한 헌정곡을 만든다.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김신영의 프로패셔널함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김신영이 소속사 대표 송은이에게 선물할 노래를 만들기 위해 작곡가 유재환과 만났다. 그동안 김신영은 자신이 리더로 있는 셀럽파이브의 여러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해왔다. 김신영은 특유의 해학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가사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 김신영은 송은이를 위한 헌정곡에서도 이 같은 유쾌함을 마음껏 발산했다. 대표에게 잔소리 말고 지갑을 열라는 김신영의 돌직구 가사는 현장에 있던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작곡가 유재환 또한 감탄을 쏟아내며 김신영의 작사 실력을 또다시 인정했다.
김신영은 이렇게 완성된 노래를 송은이에게 선물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며 즉석 답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소속 연예인 김신영이 작사한 노래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송은이의 답가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작사퀸 김신영의 돌직구 가사로 가득 찬 헌정곡은 오는 21일 밤 11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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