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현숙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대표는 취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위기극복과 미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혁신금융을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견고한 건전성 관리 △고객 만족 극대화 △직원 역량 제고 및 정도경영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최 대표는 숭의여고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IBK기업은행에서 일했다.
2013년 여신관리부장, 2015년 강서?제주지역본부장, 2017년 카드사업그룹장 겸 신탁사업그룹장 등을 거쳤다. 이후 IBK캐피탈 대표이사 취임 전까지 IBK기업은행의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IBK금융그룹의 여신운영을 총괄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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