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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공실, 이미 형성된 상권도 영향 줘… '개러지키친' 공유 주방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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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공실, 이미 형성된 상권도 영향 줘… '개러지키친' 공유 주방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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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 시기에 신규 상권을 중심으로 공실이 생겨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 코로나19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방에 위치한 상권 또한 공실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신규 건물에 공실이 채워지고 안정된 상권을 형성하기까지는 통상 3~5년 정도 소요되지만, 그 시기를 줄이는 것 또한 운영하기에 달렸다. 신규상권이 아니라도 이미 상가에 투자한 이들 또한 상가 매매 시 발생한 대출금 이자에 대한 부담은 피해갈 수 없는 것은 같다.

이에 상가 공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상가에 공실이 많을 경우 이미 형성된 상권 또한 무너질 위험이 있어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이러한 상가 공실을 위한 솔루션으로 개러지키친이 주목받고 있다. 개러지키친은 ‘공유주방’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외식업 모델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서비스가 주목 받으면서 공유주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개러지키친은 직영점 뿐만 아니라, 공실을 보유한 건물주에게 안정적인 운영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심사를 통해 조건부 가맹점 개설을 진행중이다. 건물주의 재정적 안정성과 보유 건물의 배달 관련 주거 및 사무 상권을 분석하여 가맹점 개설시 미임차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있다.

공유주방은 주방설비가 갖춰진 매장을 임대하는 공유 서비스로 기존의 시설과 설비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 투자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개러지 키친은 입점 브랜드 및 업체가 희망하는 주방 시설과 기물을 갖춰주는 것은 물론, 등촌점의 경우 보증료 1500만 원, 월 임대로 180만 원에 사용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개러지키친은 단기간 매출 달성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성공 창업패키지로 리뷰 체험단 이벤트, 배달앱 깃발 지원 등 150만 원에 상응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입점 시 업종, 음식에 맞게 트래픽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과 오픈 이후 사후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러지키친은 가맹점 플랫폼 확장을 위해 빚짜, 코바코돈가스, 바비박스, 롯데제과, 놀부, 보나비 등의 다양한 F&B 브랜드와 연계하여 입주율 극대화 전략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러지키친의 첫번째 가맹점으로 화성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성민리치주차타워에 올해 5월 준공을 시작한다.

개러지 키친 권영재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공유주방 업계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배달에 특화된 공유주방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개러지키친의 송파점 16구좌 및 하남점 27구좌는 입주가 완료되어 배달 음식점이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오는 20일 마포구에 위치한 개러지키친 본사에서 신규 오픈 지점인 권선점, 등촌점 및 건물주 개러지키친 가맹점 관련 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개러지키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개러지키친 등촌점과 롯데마트 권선점은 홀과 배달이 결합된 모델로서, 등촌점은 3월 말 오픈, 권선점은 5월중 오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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