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선보이는 ‘광양센트럴자이’가 16일부터 홍보관을 열고 정식적으로 분양 홍보에 나섰다.
‘광양센트럴자이’ 홍보관에서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광양센트럴자이 지리적 위치와 장점을 비롯해 주변 호재 및 향후 아파트 가치 상승 여력 등 정보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준비돼 있다. 또한 청약 및 계약 조건 등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1순위 청약 통장 또는 1순위 순위확인서를 갖고 방문한 고객 선착순 704명에게는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 또한 홍보관에서 매주 주말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고객 모두에게 사은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홍보관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광양센트럴자이’ 홈페이지에서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광양센트럴자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 등록 및 광양센트럴자이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광양센트럴자이’는 분양 홍보 전부터 지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GS건설이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그동안 광양시는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또한 여수와 순천의 부동산 열기가 최근 광양시까지 넘어오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외부 투자수요자들까지 관심을 갖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광양시 전체 아파트 4만1,441가구 가운데 입주한지 15년이 넘은 곳은 2만8,920가구에 달한다. 전체 아파트 노후도가 70%나 되는 셈이다. 이는 전남지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다.
아파트 노후도가 높다 보니 광양시 새 아파트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은 높다. 광양시에서 지난해 8월에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용84㎡ 기준으로 올해 2월 3억2,550만원에 거래됐다. 프리미엄이 약 2,900만원 형성된 것이다. 입주 5년차에 접어든 ‘e편한세상 광양’도 전용 84㎡ 기준으로 현재 3억원까지 올랐다.
광양시 내 아파트를 매입하는 외부 투자자들의 비율도 높은 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9년 1년 동안 광양시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거래건수는 총 4,231가구로 이 중 광양시를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 매입한 거래 건수는 1,996가구로 조사됐다. 전체의 48%가 외부지역 사람들이 매입했다. 같은 기간 인근 지역인 여수(12%), 순천(34%)시와 비교해보면 광양시가 외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율이 월등히 높다.
‘광양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광양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올라오면서 홍보관을 열기 전부터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많았고, 전남에서 처음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인 까닭에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주택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 실제 분양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 홍보관 내부의 철저한 방역소독과 상담직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어 안심하고 방문하셔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센트럴자이’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순천 및 여수 등 동부권 업무단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권에 성황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고, 광양 중심지인 중마동과 인접해 중마동 기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광양센트럴자이’ 홍보관은 광양시 시청로 62(중동 1309-1번지) e편한세상 광양 상업시설 1층에 마련돼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