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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높이고 전자투표 도입···현대건설 주주권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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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배당금을 늘리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한다.
15일 현대건설은 결산배당금을 1주당 100원 상향해 보통주 600, 우선주 65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669억원으로,전년(557억원) 대비 20%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현대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배당금에 영향을 미치는 이익 잉여금도 지난해 53252억원(2019말 기준)으로 제작년 말에 비해 약 3400억원 가량 늘었다.
오는 19일 열리는 제70기 주주총회에서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자투표제도는 기업이 전자투표시스템에 주주 명부와 주주총회 의안을 등록하면 주주가 주총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주총이 열리기 전 10일 간 온라인으로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대건설 주주들은 한국예탁결제원 ‘K-e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편의성을 제고하고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유도해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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