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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내상·유다인 '출사표' 캐스팅…현실 정치 드라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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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에 믿고보는 배우 안내상, 유다인이 캐스팅됐다.

10일 한경닷컴 취재결과 KBS 2TV 새 드라마 '출사표'에 배우 안내상, 유다인이 출연한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이들이 '출사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외친 청년들과 '정치 만렙' 의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명랑 코믹 정치 오피스 드라마다. 앞서 나나, 박성훈 등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던 작품.

안내성은 부동산 재벌이자 지역 유지 출신으로 구의회 뿐 아니라 구청까지 쥐락펴락하는 실세 조맹덕 의원 역을 연기한다. 조맹덕은 '성공한 촌놈' 이미지를 내세워 노년층에게 두터운 지지를 받는 애국 보수 의원. 지역구에서 3선을 지낼 정도로 지역 정가를 장악하며 다음 총선 국회의원 자리를 노리는 캐릭터다.

유다인은 미녀 변호사에서 여의도 신데렐라를 꿈꾸는 진보당 후보 윤희수 역에 발탁됐다. 윤희수는 명문대, 로스쿨을 졸업한 재원으로 방송에 출연하며 쌓아 올린 인지도를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을 거절하고 구의원부터 시작하는 야망 넘치는 인물. 넘쳐나는 스펙과 빵빵한 인맥 관리로 차기 국회의원을 노린다.

한편 '출사표' 각본은 문현경 작가, 연출은 황승기 PD가 맡았다.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오는 7월 KBS에서 방송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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