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에는 수원, 부산, 인천 검단 등 전국에서 3400여 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네 곳에서 문을 연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3464가구(일반분양 2385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경기 수원 ‘쌍용 더플래티넘 오목천역’, 인천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 충남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전남 고흥군 ‘고흥승원팰리체 더퍼스트’ 등이다.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 권선113의 1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3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총 930가구 중 일반분양은 713가구다.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이다.
11일에는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오피스텔 192실)과 부산 북구 ‘포레나 부산 덕천’ 아파트가 청약 접수를 한다.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 북구 덕천동 덕천2-1구역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전용 59~84㎡, 총 63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294가구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4개 사업장이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힐스테이트 부평’,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주상복합·오피스텔), 전남 여수 ‘대광로제비앙 센텀29’(주상복합) 등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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