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아그네스 오벨이 ‘마이오피아’를 발표했다.
유니버설뮤직 측은 “아그네스 오벨이 세계적 레이블 DG를 통해 정규 앨범 ‘마이오피아(Myopia)’를 국내 발매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아그네스 오벨은 잔혹 동화를 연상케 하는 신비한 목소리와 시적인 가사, 몽환적인 분위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덴마크 출신 아티스트다.
앞서 그는 타사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전작 ‘Philharmonics’ ‘Aventine’ ‘Citizen Of Glass’로 덴마크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플래티넘 6회 기록, 2011년 대니쉬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앨범’ 수상 등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제목 ‘마이오피아’는 영어로 근시안을 뜻한다. 독일 베를린 홈 스튜디오에서 작사, 레코딩, 믹싱까지 모든 작업을 홀로 완성한 아그네스 오벨은 “외부와 차단된 자신만의 소우주에서 만들어낸 가사와 이야기가 뒤얽힌 산물이 바로 음악”이라고 했다.
(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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