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가 공연 실황 중계 21만뷰를 기록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뮤지컬 ‘마리 퀴리‘ 측은 지난 2일 오후 8시 네이버TV와 V앱을 통해 공연 실황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 실황 중계에는 ‘마리 퀴리’ 역에 정인지, ‘안느 코발스키’ 역에 김히어라, ‘루벤 뒤퐁’ 역에 양승리, ‘피에르 퀴리’ 역에 임별, ‘조쉬 바르다’와 ‘이렌 퀴리’ 역에 이예지, ‘폴 베타니’와 ‘병원장’ 역에 장민수, ‘아멜리에 마예프스키’와 ‘루이스 보론스카’ 역에 주다온, ‘마르친 리핀스키’와 ‘닥터 샤갈 마르탱’ 역에 조훈이 출연했다.
뮤지컬 ‘마리 퀴리’의 공연 실황 중계는 총 21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공연장을 방불케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150분 내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네이버TV와 V앱을 통해 중계된 공연 실황에서는 배우들의 열연이 생동감 있게 전달될 뿐 아니라, 무대를 꽉 채우는 음악과 조명 등 생생함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실황 중계의 시청자들은 “15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봤다. 배우들의 연기가 최고다”, “소극장에서 이렇게 좋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줄 몰랐다”, “서사, 음악, 그리고 배우들까지 부족한 것이 없는 공연이다” 등의 극찬을 보냈다.
특히, 뮤지컬 ‘마리 퀴리’는 쟁쟁한 대작들 가운데서 주요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작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그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본격 여성 중심 서사 작품으로 새로이 탄생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두 여성 등장인물 ‘마리 퀴리’와 ‘안느 코발스키’의 밀도 있는 서사로 작품의 메시지를 보다 흡인력 있게 전달하며 호평 받고 있다.
공연 실황 중계로 또 한번 비상한 관심을 모은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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