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달인과 명품 코스가 만난 프리미엄 필드 레슨.’
한국경제신문사가 골프와 문화, 비즈니스를 융합한 ‘한경 GOLF 최고위 4기 과정’을 개설했다. 4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9일 최종 테스트 라운드까지 총 석 달간 14번의 강의로 구성했다. 파3 쇼트게임 18홀, 정규 라운드 162홀(18홀 9라운드) 등 실전 레슨이 180홀에 달한다. 국내 골프 과정 가운데 실전형 필드 레슨이 가장 많은 프리미엄 골프 과정이다.
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경영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의 장이다. 국내 정상급 강사 7명이 명품 골프팁과 코스 매니지먼트 전략, 골프 규칙, 에티켓 등을 전수한다. ‘레슨 명장’ 고덕호 PGA아카데미 원장, 한·미·일 3국 투어 챔피언 김영 프로, 한·일 투어 통산 10승의 ‘쇼트게임 달인’ 허석호 프로 등 국내 최고의 스타 강사들이 참가자들을 지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챔프 배경은 프로와 스타 미디어프로인 신나송, 장훈석 프로도 합류했다. 코리안투어 프로 시절 ‘장타 기술자’란 별명으로 이름을 날린 김진경 프로도 1 대 1 명품 레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어프로치, 퍼팅그린, 벙커, 파3 코스 등 전용연습장을 갖춘 스카이72드림듄스 연습장에서 하는 쇼트게임 훈련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참가자 개개인의 스윙 특성을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스윙 분석에는 시뮬레이터와 런치 모니터 등 첨단장비가 활용된다.
필드 레슨은 모두 명품 골프장에서 한다.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세계 100대 골프장 9위에 오른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를 비롯해 이스트밸리(경기 광주), 서원밸리(파주), 해비치(남양주), 렉스필드(여주), 포천힐스(포천) 등 6곳이다. 국내 골프 최고위과정 가운데 가장 많은 골프장 투어다.
골프 실력 향상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은 최고경영자 및 임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까지다. 문의는 전화(02-360-4049) 또는 홈페이지(
hkgolf.hankyung.com)를 통해 하면 된다. 책임교수인 고덕호 프로는 “30년 레슨 노하우를 모두 방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