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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키운 아이거 퇴진…후임 회장에 밥 차펙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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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디즈니를 ‘콘텐츠 공룡’으로 키운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물러난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날 아이거 회장이 사임하고 밥 차펙 디즈니랜드 CEO를 회장으로 새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아이거 회장은 당초 임기인 내년 말까지 디즈니 이사회 의장직은 계속 맡는다.

아이거 회장은 2005년 10월부터 디즈니 CEO를 맡았다. 특히 잇단 M&A로 디즈니의 몸집을 크게 불렸다. 2006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픽사를 인수한 이후 2009년 마블, 2012년 스타워즈 소유권을 가진 루카스필름을 각각 사들였다. 작년엔 713억달러 규모의 21세기폭스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샀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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