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정균이 예비신부 정민경에게 밴드연주에 맞춰 사랑의 세레나데로 프로포즈 했음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평창에 머물고 있는 청춘들을 찾아 온 김정균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김정균은 평창 한우를 사들고 멤버들을 찾아와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이후 강문영은 김정균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광규는 그 말에 외마디 탄성을 내지르며 부러워했다. 김광규는 "역시 한번 갔다 온 사람이 더 잘 해"라며 볼멘소리를 내며 부러워했다. 이들은 모두 모여 사진을 구경했고 "미스코리아 뺨을 치네"라며 신부 미모에 감탄했다.
김정균은 예비신부 정민경에 대해 "연애라기 보다는 약 20년을 알고 지냈다. 하나랑도 알고 지내는 사이다. 탤런트 동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정균은 "동기 모임에서 식사를 하는데 그 친구가 밥을 두 공기 먹더라. 내가 밥은 줄 수 있는데"라며 "슬며시 '만나볼래'라고 했는데 통했다"라며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어, 김정균은 밴드까지 불러 정민경을 위한 세레나데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르며 프로포즈해 불청 여자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