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12

  • 39.61
  • 1.62%
코스닥

683.35

  • 7.43
  • 1.10%
1/4

"홈엔터테인먼트 기업 대원미디어, 코로나19 반사수혜 기대"

관련종목

2024-12-13 03:2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리서치알음은 24일 대원미디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반사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화관과 쇼핑몰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공간을 기피함에 따라 홈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란 판단이다.

    이재영 연구원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대원미디어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914억원, 영업이익은 35.8% 감소한 4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닌텐도 게임기 및 소프트웨어 판매 호조로 우호적인 매출 달성이 예상되지만, 한일 관계 여파에 따른 콘텐츠 및 서적 시장의 축소로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올해는 2019년과 상황이 다르다고 봤다. 대원미디어가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는 신규 애니메이션들이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고, 글로벌 업체와 제휴한 캐릭터 피규어 판매로 유통 매출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2020년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2083억원, 영업이익은 96.5% 늘어난 81억원이 될 것이란 추산이다. 이 연구원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닌텐도 및 캐릭터 유통 사업과 더불어 방송·출판 사업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했다.

    적정주가로는 현재보다 31.6% 높은 9000원을 제시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