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변천사를 되짚어본다.
오는 23일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최초로 할리우드 배우 특집으로 구성된다. 꽃미남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재개봉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전문 베테랑 영화 기자인 이화정 기자가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주성철 편집장은 ‘방구석 1열’에 첫 출연한 이화정 기자에 대해 “영화 주간지에서 20년 넘게 일한 베테랑 기자로, 배우 섭외와 인터뷰 기사 작성에 탁월하다”라고 소개했다.
MC 장성규는 “‘방구석 1열’에서 영화 한 줄 평을 소개할 때 이화정 기자의 주옥같은 멘트를 가장 많이 소개했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화정 기자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디카프리오를 ‘타이타닉’에 승선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고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해준 작품이다” “두 작품을 함께 본다는 것은 디카프리오를 이해하기에 좋은 시도”라며 영화 선정에 의의를 더했다.
이어 ‘레버넌트’ 이전 유독 아카데미와 인연이 닿지 않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한 토크가 펼쳐졌다.
변영주 감독은 “디카프리오는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4번이나 노미네이트됐지만 전부 수상에 실패했다“라고 언급했다. 주성철 편집장 또한 “혹시 ‘이번에는 그가 상을 탈까’라는 궁금증만 증폭시키는 아카데미 시상식 마케팅으로 사용된 게 아닐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JTBC ‘방구석1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특집은 23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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