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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은, ‘어쩌다 가족’ 항공사 승무원 役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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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기자] 배우 송보은이 TV조선 예능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항공사 승무원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설정의 드라마다.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함께 살며 '어쩌다 가족'이 되는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다. 송보은은 극 중 미모로 남자들을 유혹하는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2008년 SBS 드라마 ‘떼루아’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2 드라마 ‘흑기사’, KBS1 대하사극 ‘징비록’,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영화 ‘검은비’, ‘내게 남은 사랑을’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삼성 애니콜과 LG전자 등의 광고에도 출연했다.

또한 요가와 승마, 필라테스,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와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KBS ‘출발 드림팀 시즌2’의 여성 최다 출연자로 맹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송보은은 “예능 드라마는 처음이라 설레고 기대된다. 숨어있는 끼를 한껏 발산해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TV조선의 새 예능 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3월15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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