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맨땅에 한국말’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25일(화) 밤 첫 방송되는 SBS Plus ‘맨땅에 한국말’에서는 각국의 미녀들이 생존 한국어를 배우는 모습을 비롯해 이들을 이끄는 조력자이자 MC로 활약하는 이휘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휘재는 “요즘 한류가 대세라 새롭고 재밌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실제 이들과 함께 촬영하며 생각보다 높은 한국에 대한 관심도에 한류 열풍을 실감했다”며 “(한국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대해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굉장히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고 말해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또 이휘재는 한국말을 배우러 온 4명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지난 약 열흘 간의 촬영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배운 한국말과 한국 문화를 오래 기억하길 바라며 또 한국에 놀러 왔으면 좋겠다”고 전해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맨땅에 한국말’은 각국을 대표하는 4명의 미녀 외국인들이 오직 한국어를 배우고자 맨땅에 한국에 뛰어들며 한국 생활에서 꼭 필요한 한국어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배워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헝가리, 이집트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미녀들과 함께 이휘재, 정세운 등이 조력자로 투입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흥미를 더한다.
좌충우돌 한국말 배우기 프로젝트 ’맨땅에 한국말’은 25일(화) 밤 8시 30분 SBS Plus, 26일(수) 밤 9시 SBS fun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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