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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작가회의 신임회장에 황선열 문학평론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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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작가회의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 임원진 구성 및 2020년 사업계획 확정



부산작가회의 신임회장으로 문학평론가 황선열 씨(57·사진)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부산작가회의는 지난 11일 오후 부산 남산동 요산문학관 대강당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부산작가회의 신임 회장에 황 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경남 창녕 출생인 황 신임회장은 199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문학평론)에 당선해 등단했다. 부산동인고 교사, 계간 ‘신생’ 편집위원, 부산작가회의 부회장 등으로 활약해왔다. ‘독립군 노래이야기’, ‘동양시학과 시의 의미’ 등의 저서를 냈다.

황 신임회장은 “문학을 통해 우리 이웃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부산작가회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마항쟁 등 부산의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기획하여 시민의식을 고양하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도 구성됐다. 부회장에 박진규 시인(홍보), 한창옥 시인(대외), 김가경 소설가(출판), 정혜경 소설가(재정) 등 4명이, 사무국장에 권용욱 시인이 선출됐다.

부산작가회의가 계절마다 내는 문학잡지인 <작가와사회> 편집주간에는 박대현 문학평론가, 지역문학연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록 시인, 지역연대와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에 김남영 문학평론가 등이 각각 선출됐다,

부산작가회의는 올해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톡!톡! 행사, △계간 <작가와사회> 및 무크지 <쨉> 발행, △제22회 요산문학축전 △청년문학위원회 ‘젊은시선’ 지원사업, △부산작가회의 부산작가상 시상 등을 확정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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