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돌싱 세 사람이 그룹을 결성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궁 커플’ 이상민과 탁재훈이 임원희의 집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기타를 치며 시간을 보내던 세 사람은 공교롭게도 모두 ‘돌싱’이라는 사실에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세 사람이 부른 노래 가사가 그들의 상황과 묘하게 일치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가사에 깊게 몰입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역대급 짠내를 유발하기도 했다.
모두가 웃는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마냥 웃지 못한 서장훈은 토니母의 한마디에 발끈하며 눈물 훔치는(?) 모습도 보여 과연 서장훈을 눈물 짓게 한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돌싱 미우새’ 들 중에는 뜻밖의 ‘재혼수’ 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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