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곽동연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곽동연은 MBC 주말 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서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갖은 시련을 겪고 있는 나해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곽동연은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캐릭터의 디테일함까지 살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평의 이유는 캐릭터의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곽동연의 노력에서 찾을 수 있다. 곽동연은 촬영 때마다 철저한 리허설과 함께 끊임없는 대본 공부로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촬영이 끝나면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감독, 상대 배우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주연배우로서 책임감 역시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곽동연은 아기와 함께 촬영하기 전 인형으로 아기를 돌보는 연습을 하는가 하면 아기 어머니께 조언을 얻는 등 보이지 않는 디테일 역시 챙기고 있다. 이처럼 곽동연은 나해준의 상황과 심리 변화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집을 나와 낙원 여인숙에 머물며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고 있는 나해준과 어머니(황영희)의 갈등이 배가 되고 있는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연속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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